스웨덴의 억만장자이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크리스터 가르델(Christer Gardell)이 테슬라(TSLA) 주식에 대해 강한 경고를 내놓았다.
최근 테슬라 주식은 최고경영자(CEO) 엘론 머스크(Elon Musk)의 정치적 성향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으로 인해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크리스터 가르델은 스웨덴 방송 EFN과의 인터뷰에서 테슬라 주식과 주식 시장의 거품에 대한 자신의 통찰을 공유했다.
그는 테슬라를 둘러싼 "머스크 서커스"로 인해 전기차 제조업체의 가치가 최대 95%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단언했다.
가르델은 "특히 지금처럼 머스크를 둘러싼 온갖 서커스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테슬라는 현재 전 세계 주식 거래소에서 가장 비싼 주식일 것이다. 95% 하락할 수도 있고, 어쩌면 그렇게 되어야 할지도 모른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 스웨덴 억만장자는 테슬라를 근본적으로 자동차 회사로 보고 있다.
그는 "지난 5년 동안 이 거품이 터졌어야 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하지만 아직 터지지 않았다. 그 가치는 이해할 수 없을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헤지펀드 매니저는 일단 붕괴가 시작되면 하락 폭이 극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언제 그렇게 될지는 항상 예측하기 어렵다. 한 달, 6개월, 1년, 3년, 혹은 5년 후일 수도 있다. 정확한 시점을 말할 수는 없다. 현재 주식 시장을 지배하는 돈이 너무 많고, 그들은 주식의 가치에는 신경 쓰지 않고 가격 움직임에만 투기를 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테슬라를 넘어 미국 주식 시장 전반에 걸친 위험을 언급하며, 가르델은 미국 주식이 크게 과대 평가되어 있다고 보았다.
그는 "최근 미국 주식으로 자금이 엄청나게 유입되었다. 미국 주식 시장을 보면, 절대적인 관점에서도, 역사적인 관점에서도 매우 비싸다"고 밝혔다.
이번 뉴스기사는 테슬라 주가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투자자들에게 위험한 경고를 던지고 있습니다.
이로서, 투자 심리 악화를 불러낼 수 있습니다만, 95%라는 극단적인 하락예측은 다소 과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발언은 단기적으로 공매도 세력을 자극하거나, 투자자들의 매도 심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볼때엔,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어쩔수없이 누군가는 손해봐야 하는 구조입니다. 그러므로 억만장자 헤지펀드의 섬뜩한 저러한 말들은, 자신의 이득을 위해 던진말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며, 부정적으로 생각해볼때에는 정말 테슬라의 위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테슬라 뿐 아니라 미국주식 전체적인 하락장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만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는걸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딥시크 사테 이후부터 보이고 있는, 기술주 거품 논란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큰 영향을 받을것 같으나, 장기적으로는 펀더멘탈이 여전하다면 분명 테슬라는 다시한번 전고점 근처로 가게 될 것 입니다. 하지만 기사의 내용처럼 경각심을 가질 필요성은 있겠네요
(글의 출처는 teslarati이며, 지극히 개인적 생각이 들어가있는 한편의 칼럼이라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투자 관련 이야기는 리스크가 크기때문에 꼭, 개인의 판단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 사진 AI Grok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