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TRUMP) 그린란드 장악을 위해 군대 파견할것 암시, 섬뜩


 트럼프, 그린란드 장악 위해 미군 파병 암시:

"충분히 가능한 일이 될 거라 생각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목요일, 미국이 국가 안보를 위해 그린란드가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하며, 이 섬을 장악하기 위해 미군을 파견할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무실에서 나토 사무총장 마크 루터와 만난 자리에서 그린란드 합병에 대해 “일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국가 안보를 위해 그린란드가 정말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나토가 어쨌든 관여해야 할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트럼프는 이어 미국이 이미 그린란드에 군사 기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우리는 이미 그린란드에 몇 개의 기지를 가지고 있고, 꽤 많은 병력이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병력이 그곳으로 갈지도 모릅니다,”라고 그는 위협적으로 말했습니다. “그린란드에는 기지와 상당한 병력이 이미 배치되어 있습니다.”

대화 중 집무실 소파에 앉아 있던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습니다. 미국은 그린란드에 미사일 경보와 우주 감시 작전을 지원하는 피투픽 우주 기지(Pituffik Space Base)를 운영 중입니다.

트럼프는 루터와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했지만, 나토 사무총장은 관여를 거부했습니다.

“그린란드가 미국에 합류하느냐 마느냐에 대해서는, 저는 이 논의를 나토로 끌어들이고 싶지 않기 때문에 밖으로 빼놓겠습니다,”라고 루터는 말했습니다.

트럼프가 원하는 영토를 미국 지도에 추가하기 위해 군사력을 사용하려는 구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당선 후 취임 전인 1월 초, 트럼프는 그린란드와 파나마(그가 운하를 장악하고자 하는 곳)에 대해 무력 사용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린란드 주민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섬을 미국에 편입하려는 시도를 거부하는 투표를 했습니다.

화요일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데모크라티(Demokraatit)라는 중도 우파 정당을 1위로 선택했는데, 이 정당은 권력을 잡은 적이 없지만 미국의 그린란드 인수를 강하게 반대합니다. 이 섬은 덴마크 영토입니다.

데모크라티의 지도자이자 차기 총리가 될 옌스-프레데릭 닐센은 트럼프의 그린란드 미국 영토화 주장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우리는 미국인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아니요, 덴마크인도 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린란드인이 되고 싶고, 미래에 독립을 원합니다,”라고 닐센은 스카이 뉴스에 말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린란드 선거는 트럼프에 대한 거부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독립 지지로도 해석됩니다. 덴마크로부터의 분리도 포함됩니다.

2위는 앞으로 3년 내에 코펜하겐으로부터 독립을 원하는 정당이 차지했습니다.

트럼프는 북대서양에서의 그린란드의 전략적 위치와 풍부한 광물 자원에 관심이 있습니다. 또한 섬 주변 해역에는 천연가스와 석유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린란드에서는 트럼프가 섬을 무력으로 점령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이미 퍼져 있습니다.

“새해 이후 트럼프의 관심 때문에 우리 대부분이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집권당 인누이트 아타카티기트(Inuit Ataqatigiit, 연합 인누이트당)의 의원 피팔룩 링게는 AP통신에 말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는 유럽을 주시하며, 주권 국가를 지키기 위해 그들과 더 강한 유대를 맺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린란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이자 인구가 가장 적은 지역 중 하나로, 약 56,000명이 거주합니다.

약 300년간 덴마크의 지배를 받아온 그린란드는 1953년 공식 영토가 되었고, 1979년 자치권을 얻었습니다.

코펜하겐은 여전히 그린란드를 방어하며 약 10억 달러를 섬 경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린란드 주민들은 덴마크 여권과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며, 덴마크의 나토 및 유럽연합 회원 자격의 혜택도 누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장악을 위해 미군 파병 가능성을 언급한 이번 발언은 미국 증시에 다층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소식이 시장에 가져올 잠재적 파장을 분석해보겠습니다. 우선, 트럼프의 발언은 방산 및 에너지 섹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린란드의 전략적 위치와 천연 자원(광물, 천연가스, 석유)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방산 기업들(예: Lockheed Martin, Northrop Grumman)과 에너지 탐사 관련 기업(예: ExxonMobil, Chevron)이 주목받을 수 있습니다. 트럼프가 군사적 행동을 구체화하면 방산株는 단기적으로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고, 그린란드 해역의 자원 개발 기대감이 에너지株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린란드 주민과 덴마크의 강한 반발, 나토 사무총장의 중립적 입장은 지정학적 긴장을 높이며 시장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금, 국채)으로 이동하거나 변동성을 헤지하기 위해 VIX 관련 ETF에 관심을 가질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또한, 트럼프의 강경 외교 정책이 재차 부각되며 유럽연합(EU)과의 관계가 악화될 경우, 최근 언급된 EU 대상 200% 관세 위협과 맞물려 다국적 기업(특히 유럽 시장 의존도가 높은 기업)의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pple이나 Ford와 같은 기업은 공급망 비용 증가 우려로 압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그린란드 독립 움직임과 유럽과의 연대 강화는 장기적으로 미국의 지정학적 영향력을 약화시킬 수 있으며, 이는 달러 강세를 억제하고 글로벌 투자 흐름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단기적으로는 방산과 에너지 섹터에 기회가 생길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무역 갈등이 증시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니, 투자자들은 섹터별 대응과 리스크 분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글의 출처는 dailymail이며, 지극히 개인적 생각이 들어가있는 한편의 칼럼이라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투자 관련 이야기는 리스크가 크기때문에 꼭, 개인의 판단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사진 AI Grok - )